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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 타겟이란? 투명전극을 만드는 핵심 소재


ITO 타겟이란?
투명전극을 만드는 핵심 소재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한 번쯤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화면은 빛을 내보내야 하는데, 전기는 어떻게 전달할까요? 일반적인 금속은 전기가 잘 통하지만 빛을 가립니다. 반대로 유리는 빛은 잘 통과시키지만 전기가 거의 흐르지 않습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소재가 투명전극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투명전극 소재가 바로 ITO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ITO가 무엇인지, ITO 타겟은 어디에 사용되는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입니다.


1. ITO란 무엇인가요?

ITO는 Indium Tin Oxid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인듐 주석 산화물이라고 합니다. 산화인듐을 기반으로 주석 성분을 첨가한 소재로, 가장 큰 특징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1. 빛을 비교적 잘 통과시킵니다.
  2. 전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ITO는 다음과 같은 소재입니다.

빛은 통과시키면서 전기는 전달하는 투명전극 소재

이러한 특성 덕분에 ITO는 화면이 보여야 하는 동시에 전기 신호도 전달해야 하는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등에 활용됩니다


2. 왜 투명전극이 필요한가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이 작동하려면 전극을 통해 전기 신호를 전달해야 합니다. 동시에 디스플레이에서 나온 빛이 사용자에게 도달해야 합니다. 이때 일반 금속 전극을 사용하면 빛을 가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극을 없애면 화면을 정상적으로 작동시키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에는 다음 두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전극이 필요합니다.

  1. 빛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2. 전기 신호를 전달해야 합니다.

ITO는 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할 수 있어 대표적인 투명전극 소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3. ITO와 TCO는 같은 말인가요?

ITO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TCO입니다. TCO는 Transparent Conductive Oxide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투명전도성 산화물이라고 합니다. ITO와 TCO는 정확히 같은 말은 아닙니다.

  • TCO는 투명전도성 산화물이라는 큰 소재 분류입니다.
  • ITO는 TCO에 포함되는 대표적인 소재입니다.

ITO는 여러 투명전도성 산화물 가운데 하나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4. ITO는 어디에 사용되나요?

ITO는 빛과 전기가 동시에 통과해야 하는 다양한 제품에 사용됩니다.

  • 디스플레이 : LCD 등에서는 화면의 빛을 가리지 않으면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극이 필요합니다. ITO는 이러한 부분에 투명전극으로 활용됩니다.
  • 터치스크린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터치센서에도 투명전극이 필요합니다.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하면 전기적인 변화가 발생합니다. 터치센서는 이 변화를 감지해 사용자가 누른 위치를 확인합니다.
  • OLED : OLED는 내부에서 만들어진 빛이 외부로 나와야 합니다. 따라서 빛이 나가는 방향의 전극에는 투명성이 필요합니다.
  • TO는 OLED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투명전극 소재입니다.
  • 태양전지 : 태양전지는 외부의 빛을 받아 전기를 만듭니다. 따라서 빛을 통과시키면서 만들어진 전기를 전달할 수 있는 투명전극이 필요합니다. ITO를 비롯한 TCO 소재는 이러한 역할을 위해 태양전지에도 활용됩니다

5. ITO 타겟은 어떻게 사용되나요?

여기서 많은 분이 혼동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ITO 타겟은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들어가는 완성된 전극이 아닙니다. ITO 타겟은 유리와 같은 기판 위에 얇은 ITO 막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원재료입니다. 전체 과정을 간단하게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 ITO 타겟 → 스퍼터링 → 기판 위 ITO 박막 → 투명전극

즉, ITO 타겟은 최종 제품에 직접 보이는 부품이라기보다, 투명전극을 만드는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입니다.


6. 스퍼터링은 무엇인가요?

스퍼터링은 ITO 타겟을 이용해 기판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하는 공정입니다. 진공 상태의 장비 안에서 이온을 ITO 타겟 표면에 충돌시키면 타겟 표면의 물질이 방출됩니다. 방출된 물질은 기판으로 이동해 매우 얇게 쌓입니다. 이를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장비 안에서 플라즈마를 만듭니다.
  2. 플라즈마에서 생성된 이온이 ITO 타겟에 충돌합니다.
  3. 타겟 표면의 물질이 방출됩니다.
  4. 방출된 물질이 기판에 쌓입니다.
  5. 기판 위에 얇은 ITO 박막이 형성됩니다.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TO 타겟의 소재를 기판 위에 아주 얇고 고르게 입히는 공정

이렇게 만들어진 ITO 박막이 디스플레이, OLED 및 태양전지 등의 투명전극으로 사용됩니다.


7. ITO 타겟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ITO 타겟을 만드는 일반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IO분말 -> 혼합&건조 -> 성형 -> 소결 -> 가공 -> 본딩

먼저 산화인듐과 산화주석 계열의 원료를 준비해 일정한 조성으로 혼합합니다. 혼합 및 건조한 원료는 원하는 형태로 성형한 뒤 높은 온도에서 소결합니다. 소결은 분말 형태의 원료를 단단하고 치밀한 세라믹 구조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후 장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와 표면을 가공하고 본딩 후 품질검사를 거쳐 ITO 타겟이 완성됩니다.


8. ITO 타겟이란..

ITO는 빛을 통과시키면서 전기를 전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명전극 소재입니다. ITO 타겟은 이러한 ITO 전극 그 자체가 아니라, 기판 위에 얇은 ITO 박막을 형성하기 위해 스퍼터링 공정에서 사용하는 원재료입니다.

다시 한 번 전체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ITO 타겟 → 스퍼터링 공정 → ITO 박막 형성 → 투명전극으로 활용

좋은 ITO 박막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타겟의 순도뿐 아니라 조성, 밀도, 균일성 및 표면 상태를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타겟 품질과 함께 증착 장비와 공정 조건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ITO 타겟은 완제품에서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OLED 및 태양전지의 투명전극을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공정 소재입니다.

앞으로 LT메탈 블로그를 통해 박막소재사업부의 타겟과 기술정보 뿐만 아니라 사업부의 다양한 소식을 차례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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